제21회 화이자의학상에 연세대의대 약리학 교실 지헌영 교수와 울산대의대 서울아산병원 내과학 교실 박덕우 교수 및 융합의학교실 김남국 교수가 선정됐다.지헌영 교수는 기초의학상, 박덕우 교수는 임상의학상, 김남국 교수는 중개의학상을 수상한다.화이자의학상(주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후원 한국화이자제약)은 국내 의학계 발전을 지원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 창립 30주년인 1999년 제정된 순수의학상이다.매년 기초와, 임상, 중개 분야 등 총 3개 의학부문에서 당해 연도 기준 2년 이내 발표된 개별 논문의 우수성,
혈관이 얼마나 좁아졌는지 파악하는 데는 혈관내초음파(IVUS)가 표준검사법이지만 광학단층촬영(OCT)과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강도윤·박승정 교수팀 8월 25일 열린 유럽심장학회(ESC Congress 2023,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두 가지 검사법을 비교한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학회지(Circulation)에도 게재됐다.연구 대상자는 관상동맥중재시술 환자 2천여명. 병변 확인방법에 따라 IVUS군(1,003명)과 OCT군(1,005명)으로 나누고 1년간 심근경색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가 3월 1일(현지 시간) 미국 하버드의대 초청을 받아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 의료진에게 온라인 강연했다. 박 교수는 이날 '좌주간부 관상동맥 시술: 선도기관의 역사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약 1시간 강연했으며 매사추세츠종합병원의 심장내과 및 흉부외과 교수, 전문의, 전공의 등 100명 이상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하버드의대 부속 매사추세츠종합병원은 미국 메이요클리닉과 클리블랜드클리닉과 함께 세계 최고 병원으로 꼽히고 있다.
관상동맥질환 치료 후 중등도 이상 신부전 부터 심혈관사고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박승정·김태오 교수팀은 관상동맥질환 치료 후 신장 기능 별 사망과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사고 발생률을 비교해 미국심장학회지(JACC)에 발표했다.만성신장병은 심혈관질환 발생률을 높이지만 심혈관질환 발생에 영향을 주는 중증도에 대해서는 정확하지 않다. 특히 관상동맥질환 치료법인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시술(스텐트 삽입술)이나 관상동맥 우회수술의 예후에는 신부전이 중요한 위험인자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스텐스삽입술
서울아산병원이 아시아 최초로 대동맥판막 스텐트시술(TAVI) 1천례에 성공했다. 병원은 이달 6일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여성환자(90세)에 인공판막으로 대체하는 TAVI에 성공해 시술 건수 1천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대동맥판막협착증은 심장의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내보낼 때 대문 역할을 하는 대동맥판막의 노화돼 굳어지고 좁아져 혈액 이동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중증이면 2년 내 사망률이 50% 달한다. 과거에는 대동맥판막협착증 치료는 가슴을 여는 수술이었지만 이제는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심장내과에서 스텐트 시술인 TAVI를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가 JACC(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sia 부편집장으로 선정됐다.박 교수는 관상동맥질환의 약물치료를 비롯해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및 관상동맥 우회술, 좌주간부 질환 스텐트시술, 경피적 대동맥 판막시술(TAVR)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발표한 논문이 6건이며, 미국의학협회지(JAMA)와 서큘레이션(Circulation) 등에도 연구를 발표하는 등 이른바 3대 임상저널에 모두 이름
왼쪽 관상동맥의 시작부분인 좌주간부에 병변이 생긴 환자에서는 심장기능 증상에 따라 시술과 수술의 효과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박승정 교수, 울산대병원 심장내과 박상우 교수팀은 2003~2016년까지 아시아 주요 50개 병원에 좌주간부 관상동맥질환자 3,488명을 대상으로 심장기능 별로 우회수술과 스텐트 시술 효과를 비교해 미국심장학회저널(JACC)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심장기능 저하가 중등도 이상인 경우 치료 후 사망·심근경색 또는 뇌졸중 발생위험은 스텐트 시술이 우회술보다 최대 2.5배 높았다. 반
가장 중요한 심장혈관인 좌주간부 치료에 수술요법과 스텐트시술의 결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박덕우·안정민 교수팀은 좌주간부 질환자 1,454명을 대상으로 수술과 스텐트시술의 10년 결과를 비교해 써큘레이션(Circulation)에 발표했다.심장의 관상동맥 가운데 좌측관상동맥의 시작 부분인 좌주간부에 병변이 생기면 심장 근육에 혈액이 광범위하게 공급되지 않을정도로 중요하다. 명칭도 레프트 메인(Left Main)이라고 부른다.연구팀은 대상자를 스텐트시술군과 수술치료군으로 각 300명씩 무작위 배정했다
심장이 수축할 때마다 혈액이 심장 안쪽으로 역류하는 승모판역류증. 지금까지는 가슴을 여는 개흉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이었지만 클립으로 시술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히 고령이거나 개흉수술에 부담이 있는 환자에게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승모판이란 좌심방에서 좌심실로 가는 입구에 위치한 판막을 말한다. 승모판역류증 발생 원인은 승모판의 노화나 심장근육이 판막을 안으로 잡아당겨 완전히 닫히지 못하기 때문이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 김대희 · 강도윤 교수팀은 최근 82세 고령의 남성환자을 대상으로 마이트라클립(Mitraclip)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박덕우·안정민·강도윤 교수팀이 2010년 3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타비(TAVI)시술 건수가 최근 500례를 돌파했다. 대동맥판막스텐트시술(이하 타비시술)은 기존의 가슴을 열어 심장판막을 교체하는 수술이 아닌 허벅지의 대퇴동맥을 통해 인공판막스텐트를 삽입해 노화되고 딱딱해진 판막을 대체하는 시술이다.박승정 교수는 “최근 8개월간 시술 건수가 100례"라며 "이는 고령화에 따른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들의 증가와 타비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서울아산 심장병원이 대동맥판막스텐트술 400례를 돌파했다.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 · 박덕우 · 안정민 교수팀은 최근 400번째 대동맥판막 스텐트시술(TAVI)을 성공했다고 밝혔다.타비 시술은 가슴을 절개해 판막을 교환하는 기존 수술과는 달리 대퇴부의 혈관을 따라 풍선을 판막까지 도달하게 한 다음, 노화되고 딱딱하게 굳어 좁아진 대동맥판막에 풍선을 위치시켜 부풀린 후 판막 역할을 하는 인공스텐트판막을 고정시키는 방식이다.교수팀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에서 타비시술을 받은 환자는 평균 80세. 10명 중 3명은 당뇨병을, 8명은 고혈압을 갖고 있었으며 치료성공률은 97%에 이른다.
제6회 심장판막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6th AP VALVES 2017)가 오는 8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3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다.이번 학회에는 독일의 에버하르트 그루베(Eberhard Grube) 박사, 미국의 라흐 마카(Raj Makkar)박사, 미국 앨런 영(Alan C. Yeung)박사, 호주 대런 월터스(Darren L. Walters) 박사,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 교수, 박덕우 교수, 안정민 교수 등 심혈관 치료의 권위자들을 비롯해 전세계 16개국에서 300여명의 심장전문의 및 관련 종사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또 라이브 시연 세션을 통해 최근 도입되고 있는 최소 침습 시술의 단계별 적용 방법 등 최신 동향을 공유하게 될 예정이며, 특히 세계 각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