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가 나오면서 치료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지만 실제는 치료보다는 진행 지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런 가운데 뇌속 갑상선 호르몬으로 알츠하이머병(AD)를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의대 묵인희 교수팀은 AD와 갑상선 기능 저하증, 특히 뇌속 갑상선 호르몬 결핍 간의 상호 관계를 최초로 규명해 과학분야 국제학술지((Science Advances)에 발표했다.인지장애와 기억손상이 주요 증상인 AD는 뇌 내 베타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의 과도한 축적으로 신경세포의 손상과 지속적인 신경염증성 반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엔테로바이옴과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소재의 체지방 감소 적응증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및 제품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엔테로바이옴은 원말의 생산과 공급을 맡고, 종근당건강은 개발된 제품의 국내 유통과 마케팅을 전담한다.동물실험에서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EB-AMDK19는 성인비만의 원인인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이는 등 체지방 감소에 유의한 효과를 준다고 알려졌다.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인정형 등록을 위해 4개 기관에서 100여명을 대
예술가 집안에서 우울증이나 양극성장애가 흔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창의성과 정신장애의 관련성이 밀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역사적으로 천재로 불리는 과학자나 예술가의 상당수가 정신질환을 앓았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명우재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원홍희 교수 공동 연구팀(김혜진, 안예은, 윤주현 연구원)은 창의성과 정신장애의 유전적 관련성을 분석해 정신학 분야 국제학술지(Psychiatry Research)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가자 약 24만명. 이들의 직업 351개의 창의력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 외과 안종혁 교수가 3월 6일 열린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2024년 10대 대표과제 성과보고회(YTN 뉴스퀘어 미디어홀)에서 10대 대표과제로 선정됐다.안 교수는 서울대병원, 충북대병원, 메디컬아이피와 함께 '환자 맞춤형 정밀수술을 위한 확장현실 기반 로봇 수술 내비게이션 플랫폼 개발'을 주제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연구개발사업을 진행했다.CT, MRI 영상을 활용한 의료영상의 3차원 모델링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세계 최초로 환자 맞춤형 확장현실 기반 수술 내비게이션 플랫
고대안암병원 정밀의학연구센터(센터장 허준석)와 (주)진씨커(대표 예성혁)의 공동 임상연구가 3월 6일 진행된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성과보고회에서 2024년 10대 대표과제로 선정됐다.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메디팹(대표 차미선)이 3월 10일 열린 대한비만미용학회(KOAT) 춘계 학술대회에서 참가, 부스를 전시했다. KOAT 춘계학회는 피부미용 및 비만 관련 분야에서의 최신 의료기기 기술과 동향을 소개하고 관련 전문가들간의 교류 촉진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유재욱 원장(바로미의원)이 '항염기능과 자가 재생기능에 적합한 키토산 스킨 부스터로서의 포지셔닝 (Positioning of chitosan skin booster for anti-inflammatory reaction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 도윤식 교수(신경외과, 뇌척수종양클리닉)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10대 대표과제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도 교수가 수행하는 연구는 '환자 맞춤형 정밀수술을 위한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XR) 기반 로봇 수술 내비게이션 플랫폼 개발'이다.
-바이오헬스혁신본부장 송태균-국제의료본부장 한동우-기획이사직속 인력개발실장 김명환-경영기획본부 경영지원실장 김운성 -바이오헬스혁신본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 이병관-바이오헬스혁신본부 바이오헬스인재양성단장 신상훈-바이오헬스혁신본부 디지털헬스사업단장 이관익-연구개발혁신본부 R&D사업지원단장 송일남-연구개발혁신본부 연구중심병원지원단장 박정선-국제의료본부 의료해외진출단장 임영이-국제의료본부 의료경영지원단장 배좌섭-국가통합 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단 사무국장 엄보영 -한국형ARPA-H프로젝트추진단 총괄지원센터장 박성호
JW신약이 JW중외제약의 자회사 C&C신약연구소와 혁신 항암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JW신약은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 큐어에이아이 테라퓨틱스(이하 큐어에이아이)에 이어 C&C신약연구소와 함께 고형암을 타깃하는 신규 CAR-NK 세포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게 됐다.JW신약과 C&C신약연구소는 앞으로 큐어에이아이와 공동연구를 통해 CAR-NK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유전자 조작 기술 기반의 CAR-NK 세포치료제 R&D(연구개발) 플랫폼을 자체 구축할 방침이다.CAR-NK 치료제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 의지는 확고한 만큼 협회와 산업계도 올해를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향한 혁신역량 강화의 해로 만들겠습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은 2024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협회의 올해 목표를 발표했다.노 회장는 목표 달성을 위한 4가지 실천 계획도 제시했다. 우선 혁신 성과 창출을 위한 생태계 마련이다. 여기에는 메가펀드 조성과 산업 현장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창출 지원 등이 포함된다.두번째 실천 계획은 전세계가 자국내 약물 개발 및 생산기지화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만큼 의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연세암병원(암병원장 최진섭)과 항암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길리어드는 연세암병원을 HOPE(Hematology-Oncology Portfolio Engagement Site) 기관으로 지정하고 혁신적인 항암제 신약의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앞서 길리어드는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등과 업무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길리어드 사이언스는 2030년까지 유방암, 폐암, 방광암 등 다양한 암종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주요 암종에 대한 다수의 임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GC녹십자가 1월 18일 아주대학교와 첨단바이오헬스분야 혁신인재양성 및 학술·연구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주요 협약 내용은 △혁신인재양성을 위한 3, 4학년 학생 대상 학점연계형 실무현장교육 △학부 4학년 졸업대상 취업연계형 인턴십 지원 △석·박사 대학원생의 공동연구노트 경진대회 △산업체 수요 맞춤형 산학협력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 협력 △양 기관의 공동 연구개발 및 산업체 기술자문 세미나, 연구발표회, 초청강연 등의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제일약품 계열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자스타프라잔이 기술평가를 통과했다.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은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나이스평가정보와 한국발명진흥회에서 각각 A와 BBB등급을 받았다.회사는 이번 통과에 대해 "평가기관의 눈높이가 향상됐음에도 핵심 기술에 대한 완성도, 우위성, 사업화 역량 및 미래 성장 가능성 등 다방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지난해 3월 1억 2,750만달러(약1600억 원) 규모의 기술수
교육 성취, 즉 학력과 유전자의 관련성이 한국인에서도 입증됐다.삼성서울병원 삼성융합의과학원 원홍희 교수와 김재영 연구원(제1 저자), 분당서울대병원 명우재 교수 연구팀은 대만 연구팀과 공동으로 교육 성취와 유전자의 관련성을 분석해 인간행동 및 심리학 분야 국제학술지(Nature Human Behaviour)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서양인 대상 연구에서는 교육 성취와 환경 및 유전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를 한국인이나 다른 인구집단에 적용하기는 어려웠다.이번 분석 대상은 한국과 대만의 바이오뱅크
[셀트리온]-부회장 서정수(비서실장)-사장 이상준(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장), 신민철(관리부문장)-수석부사장 권기성(연구개발부문장), 이혁재(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 이수영(신약연구본부장), 김재현(글로벌얼라이언스본부장), 김호웅(JAL본부장), 이한기(글로벌사업관리부문장)-전무 양성욱(생산센터장), 강석환(제조부문장), 박재휘(제품개발부문장), 김본중(미국법인), 최지훈(글로벌컴플라이언스지원실장), 최병서(마케팅본부장), 양현주(관리본부장), 신경하(법무본부장), 이호섭(재무관리본부장)-상무 임병필(공정&밸리데이션담당장), 강귀만(케미
소변과 인공지능(AI)으로 방광암을 조기에 간단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검사법이 개발됐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준기 교수팀은 방광암 동물모델의 소변에 표면증강 라만분광(SERS)이라는 바이오마커 검출법과 인공지능 통계처리 기술을 적용해 방광암의 중증도를 진단하고 분류하는 데 성공했다고 화학·생명의학 분야 국제학술지(Biosensors & Bioelectronics)에 발표했다.방광암은 흔한 암종이지만 전이성과 위험도가 높으면 사망률도 상승하는 특징을 보인다. 조기진단과 종양 평가가 중요한 이유다.하지만 정확히 진
생체신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선도기업 에이티센스(대표이사 정종욱)가 제3차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주관 보건복지부)에 선정됐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에이티센스는 향후 3년(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간 정부 주도 연구개발 사업과 시장진출 지원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와 더불어 해외 의료기관 및 기업과의 공동연구∙임상시험 지원, 정부 정책 금융 활용 우대, 우수기업 포상, 첨단복합단지 기술서비스 이용 시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최재연)가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을 길리어드 HOPE(Hematology-Oncology Portfolio Engagement Site) 기관으로 지정하고 항암제 신약의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동화약품 계열사 메디쎄이(대표이사 한종현)가 12웡 13일 한국교통대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 교수)과 3D프린팅 관련 공동 기술개발과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메디쎄이는 국내 최초로 금속 3D프린터를 도입해 의료기기 제조에 3D프린팅 기술을 접목시켜 연구개발을 통한 임상 성공 및 양산 시스템을 갖췄다.또한 이를 기반으로 척추 임플란트 전 제품과 3D프린팅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의 인체 전 부위 라인업을 구축했다.
임신 중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대사질환 발생할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팀(제1저자 강남세브란스 산부인과 정연성 교수)은 초미세먼지(PM2.5) 노출량과 임신부 대사질환 발생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환경분야 국제학술지(Environmental Science and Pollution Research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국내 7개 대학병원 방문 단태아 임신부 333명. 임신 초·중·말기 별로 실내 측정기를 배포해 최소 1주일 이상 농도를 측정했다. 실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