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시오노기제약의 경구 코로나19치료제 조코바(성분 엔시트렐비르)가 4일 일본에서 제조판매 통상승인 허가를 받았다고 일본 언론이 4일 보도했다. 후생노동성은 곧 정식승인을 내릴 예정이다. 조코바는 지난 2022년 11월 긴급승인을 받았으며 이후 효과를 확인해 지난해 6월 다시 신청한 바 있다. 조코바는 일동제약이 지난 2022년 국내 도입 1차 계약을 맺은 바 있다.한편 지금까지 나온 코로나19 치료제는 MSD 라게브리오(몰누프라비르)와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니르마트렐비르, 리토나비르)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2024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산하 재단법인 미래의동반자재단(이사장 제프리 존스)에 전달했다.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매월 조성되는 이 장학금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차례 전달된다.2002년 1회차부터 올해 23회차까지 총 882명의 장학생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약 40억 2,800만원이 전달됐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오동욱)이 2월 20일 열린 이사회에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배경은 대표이사[사진]를 제15대 회장으로 선임했다.서울대약대와 알토대 경영대학원(MBA) 석사 출신으로배 회장은 30년간 글로벌 제약사에서 사업부 총책임자, 미국 지역 글로벌 프로덕트 디렉터, 항암제 및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 대표이사직 등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한편 이번 이사회에서 부회장단으로 한국노바티스 유병재 대표, 한국비엠에스제약 이혜영 대표,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가 선임됐다. 또한 신규 이사진은 지난 1월
항생제 내성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질병관리청이 의료기관의 항생제 적정 사용 수가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항생제 사용량 억제도 중요하지만 적정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이동건 교수는 "다제내성 그람음성균 감염을 예방하려면 적절한 항생제 사용과 도입, 병원감염 관리가 중요하다"면서도 "진료 현장에서 미충족 수요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교수는 21일 열린 한국화이자제약 자비쎄프타 급여적용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
야누스키나제(Janus Kinase)라는 효소를 억제해 류마티스관절염, 건선, 아토피피부염 등의 염증질환을 치료하는 JAK억제제.주요 심혈관사고(MACE) 및 정맥혈전색전증(VTE) 위험을 높인다는 증거가 나오고 있지만 피부질환 위험을 포괄적으로 검토한 연구는 없다.호주 프린스오브웨일스병원 연구팀은 무작위 대조시험(RCT)의 체계적 검토와 메타분석을 통해 피부질환자에 JAK 억제제 16주간 투여 시 MACE 및 VTE 위험이 높아지지 않았다고 미국의사협회지(JAMA Dermatology)에 발표했다.이번 분석에는 임베이스와 메드라인
보건복지부가 중증질환 치료제 보장성 강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다제내성균과 신장병, 망막증, 혈우병 치료제에 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해당 약물은 한국화이자의 다제내성균 항생제 자비쎄프타 주2g/0.5g(성분 세프타지딤/아비박탐)와 바이엘코리아의 만성신장병치료제 정(피네레논), 한국노바티스의 유전성 망막위축치료제 럭스터나 주(보레티진네파보벡), 한국다케다제약의 후청선 혈우병A치료제 오비주르 주(서스옥토코그알파 돼지혈액응고 Ⅷ인자)다.자비쎄프타 주는 CRE(항생제 카바페넴에 내성을 가진 장내세균) 등 다제내성균치료에 효과적이며, 특히 안
항암제 엔허투 주(성분 트라스투주맙 테룩스테칸)이 보험급여에 실패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1일 발표한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적정성 심의 결과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의 철분제 페린젝트 주(성분 카르복시말토오스 수산화제이철착염)은 철 결핍증에 급여 적정 평가를 받았다.같이 심의된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엔허투 주(100mg)는 HER2 양성유방암, HER2 양성 위암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종에 재심의 결과가 나왔다.이번 심의에서는 한국화이자제약의 폐암치료제 로비큐아 정(25, 100mg 성분 롤라티닙)은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
내년부터 15가 폐렴구균백신이 소아국가예방접종사업에 도입된다. 질병관리청은 MSD 폐렴구균 백신(박스뉴반스, PCV15)를 내년 4월부터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도입된 폐렴구균백신은 한국GSK PCV10(신플로릭스프리필드시린지)과 한국화이자 PCV13(프리베나13주) 백신이다.질병청은 PCV15 백신은 기존 PCV13 백신에 포함된 13종의 폐렴구균에 대해서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추가 예방 가능한 폐렴구균 2가지(22F, 33F)를 더 포함하고 있어, 보다 폭넓게 어린이의 침습성 감염 및 폐렴을 예방할 수 있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12월 12일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으로 인증(주관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됐다.건강친화기업 인증은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의 건강관리를 지원한 기업에 부여된다.한국화이자는 건강친화제도를 정립 및 실행하고 높은 실천 의지를 보여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앞서 회사는 이달 1일에는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에도 재인증(유효기간 연장)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본부 별 책임경영 시스템으로 바뀐다.회사는 이달 13일자로 비즈니스 디벨롭먼트(Business Development, BD), 바이오(Bio) 연구, 개발, L HOUSE 공장, 퀄리티(Quality), 경영지원 등 총 6개 단위로 본부를 재편한다고 7일 밝혔다. 아울러 각 본부를 책임경영 체계로 전환하고 사업 고도화 및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BD 본부는 차별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및 해외 파트너십 구축 등의 업무를, 바이오연구본부는 글로벌 수준의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맡는다. 개발본부는 임상,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2023-2024 조성'을 29일 긴급사용승인했다.SK케미칼이 수입, 공급하는 이 백신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XBB.1.5) 대응을 위해 유전자재조합으로 개발됐다. 항체 생성을 유도하기 위해 항원 단백질을 직접 체내에 주입하는 방식이다.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은 신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항원 단백질을 발현하는 mRNA 성분이다.
미국의 벤처기업 아크투르스 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차세대 mRNA백신 ARCT-154이 일본에서 사실상 승인됐다.일본후생노동성전문부회는 11월 27일 ARCT-154에 대해 약사승인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백신은 이후 후생노동성의 절차를 받아 정식 승인될 예정이다. 앞서 일본 메이지홀딩스 자회사인 메이지 세이카파마는 이 백신에 대한 제조판매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ARCT-154은 레플리콘백신이라 불리는 차세대 백신으로 접종 후 항원단백질을 코드하는 mRNA가 세포 속에서 복제되고 지속적으로 항원단백질이 만들어지는 메커니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