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증진과 정신건강에는 운동만큼 좋은 게 없다. 실제로 정기적으로 운동하면서 스트레스해소와 신체건강을 되찾았다는 사람들이 꽤 많다.다만 운동 중 미끄러져 골절상을 당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주의는 필요충분조건이다. 특히 운동 중 미끄러지거나 넘어질 때 바닥을 짚다가 강한 충격으로 손목이 골절되는 경우가 흔하다.손목골절은 진단에는 엑스레이를 이용하지만 정밀검사를 위해서는 CT(컴퓨터단층촬영) 등의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골절 정도에 따라 치료법은 달라진다. 뼈에 살짝 금이 간 정도면 깁스나 부목 등 고정 치료로도 치료할 수 있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겨울철에는 운동량이 부족해지는데다 몸을 움츠리면서 근육 위축 등이 나타날 수 있어 부상당할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빙판길 낙상 사고는 매우 조심해야 한다. 넘어질 때 손으로 바닥을 짚으면서 손목이 골절되는 경우가 많다. 손목골절은 엑스레이 촬영으로 진단할 수 있다. 다만 3차원 영상이나 단면 영상들은 확인이 어려워 정밀 검사가 필요할 때에는 CT(컴퓨터단층촬영) 등을 추가한다. 금이 간 정도의 경미한 골절은 깁스 등 고정 치료만으로 호전될 수 있다. 그렇지만 복합골절이나 골절된 뼈의 간격이 일정 수준 이상 벌어
손목은 작지만 사용량이 많이 많은 부위인데다 구조도 복잡하다. 발생하는 질환도 힘줄의 막에 생기는 건초염과 외상으로 인한 손목골절 등 다양하다. 특히 삼각섬유연골복합체(TFCC) 손상은 손목 디스크로도 불리며 최중증으로 분류된다. TFCC는 기능과 안정성을 관장하는 가장 중요한 구조물로서 손상되면 통증과 함께 수건 등 가벼운 물건조차 들어 올리기 어려워진다. 뼈 사이에 완충 작용도 담당하는 만큼 손상은 손목관절염의 급행열차로 표현된다.두팔로정형외과(서울) 하승주 원장에 따르면 손상된 TFCC는 자가 재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청소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질환은 급성기관지염으로 나타났다. 이어 충치와 알레르기비염 순이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4일 발표한 '10대 청소년의 다빈도 질병'에 따르면 급성기관지염 환자수가 2백만명, 충치환자는 1백 2만명으로 모두 1백만명이 넘었다. 알레르기 비염은 94만명이다.특히 충치환자수는 연평균 7.7%로 증가해 가장 빨랐으며 잇몸염증(치은염) 및 치주질환도 5.5% 늘어나 치과질환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일산병원 치과 조신연 교수는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와 보험정책 확대로 치과 내원 횟
손목골절 후 골다공증을 적극 관리하면 대퇴 및 척추 골절 등 추가 골절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관절센터(정형외과) 공현식 교수팀은 손목골절환자를 대상으로 골다공증관리 여부와 이후 골절 발생률을 분석해 국제골다공증저널(Osteoporosis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손목골절은 여성의 경우 평생 12명 중 한명은 경험한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흔하며, 50대부터 60대 초반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손목골절환자 1,057명으로 여성이 85%, 평균 70.3세였다.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의 건강정책을 만성질환에서 삶의 질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골대사학회는 이달 20일 세계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골다공증·골절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제언' 자료를 15일 국회에 전달했다.학회는 자료에서 현 정부의 건강정책을 고혈압과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위주에서 벗어나 노인의 삶의 질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골다공증은 노년기 삶의 질을 급격히 악화시켜 '노인의 적(敵)'이라고도 불린다. 학회에 따르면 현재 선진국일수록
손목골절여성환자 50대 이상의 절반은 골다공증을 동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제대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이준구 교수팀은 손목골절 여성환자 87명(51세 이상)과 손목골절 경험이 없는 대조군 2,124명을 선별해 비교 분석해 대한골대사학회 영문학술지 Journal of Bone Metabolism에 발표했다.대조군은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참가자 21,303명 가운데 손목골절 환자와 성별, 나이를 맞춰 선별했다.분석 결과, 손목골절환자 가운데 골다공증 비율이 50.6%로 대조군(33.3%)보다 17.3% 포인트 높았다.
건보공단 50세 이상 골절발생 상황 발표첫번째 골절은 감소, 재골절은 지속 증가골절 다발 부위 척추·손목·고관절·상완 순연령 높을수록 골절 발생률 급격히 상승고관절 골절을 처음 경험한 환자의 17%는 1년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이 22일 9년간의 빅데이터(2008~2016년)를 이용해 50세 이상 한국인의 골다공증 골절 및 재골절 발생현황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2012년 기준으로 고관절 첫 골절 후 1년 이내 사망률은 남성이 22%로 여성 16%보다 1.4배 높았다. 척추 골절 후 1년 이내 사망률도 각각 10%와
낙상으로 손목골절을 입은 50대 이상의 여성환자는 골다공증과 함께 근력도 함께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관절센터 공현식 교수팀은 낙상으로 인해 손목이 골절된 50대 이상 여성 환자 40명의 근력을 조사한 결과, 일반인에 비해 10~1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발표했다.교수팀은 환자와 일반인의 신체활동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평소 신체활동량과 일어설 때 균형 능력, 걷는 속도, 의자에서 일어나는 능력과 악력을 측정했다.동시에 낙상 위험인자의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체질량 지수, 어지럼증, 관절염, 부정맥, 우울증, 시력, 복용약 등을 조사했다.그 결과, 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의자에서 일어나는 능력은 10%,
국내 50대 이상 여성 가운데 손목골절환자는 비타민D가 매우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분당서울대병원 관절센터 공현식 교수팀은 손목 골절로 치료받는 환자 104명과 골절이 없는 대조군 107명의 환자에 대해 나이와 계절에 따른 비타민 D의 수치와 골밀도, 부갑상선 호르몬과 골대사 표지자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Injury에 발표했다.교수팀에 따르면 50대 이상 여성 손목골절 환자 중 44% 이상이 비타민 D 부족인 반면 골절이 없는 대조군에서는 13%만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환자군은 대조군보다 골밀도가 유의하게 낮았으며, 비타민D 부족으로 부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높았다.특히 2개군 간에 50대와 60대의 연령차가 큰 것으로 나타나 50대가 향후 골절예방에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
런던-손목골절은 개인과 공중보건상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고령자 신체장애의 큰 요인이 된다고 노스웨스턴대학 베아트리체 에드워즈(Beatrice J. Edwards) 교수가 BMJ에 발표했다.손목골절은 고령자에 많이 나타나는 팔골절로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문을 열때 그리고 음식을 자를 때, 열쇠를 사용할 때 의자에서 일어날 때 등 일상생활 동작에 영향을 줄 수 있다.그러나 손목골절이 기능[통상의 일상생활동작(ADL)] 저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정확한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에드워즈 교수는 고령여성을 대상으로 손목골절의 영향력을 검토했다. 대상은 손목골절이나 고관절골절의 기왕력이 없는 65세 이상 건강한 여성 6,107명.기능저하 척도로는 (1)식사준비를 할 수 있다 (2)중노동의 가사를 할
60대 초반의 여성들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손목골절과 관련 골다공증에 대한 검사와 예방, 치료가 잘 안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공현식 교수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국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전국의 척추골절, 고관절골절, 손목골절로 치료받은 50세 이상의 여성환자를 대상으로 골다공증에 대한 진단적 검사와 치료가 얼마나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대규모 연구를 시행했다.연구결과 50세 이상 여자 가운데2007년도에손목골절이 발생한 환자는61,234명, 척추골절은 58,291명, 고관절골절은 31,540명으로 나타났다.이처럼손목골절이 많이 발생한 것과는 달리골다공증에 대한 평가를 위한 골밀도 검사를 시행한 경우는 전체 손목골절 환자의 8.7%(5,348예)에 불과했다
최근 골다공증의 개념의 전환, 신약의 등장, 골대사기초연구의 진행 등 골다공증을 둘러싼 여러 상황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이번 특집으로는 한국과 미국, 일본의 골대사관련 학회에서 화제가 된 내용만을 발췌, 정리해 본다. 대한골다공증·대한골대사학회 공동추계학술대회골다공증성 골절 사회경제적 비용 연간 1조 500억 고관절 3,200억 척추 4,100억 손목 3,200억 우리나라 대표적 골다공증성 골절 3가지(고관절, 척추, 손목골절)만도 연간 1조 50억원 이상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소모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급격히 고령화돼 가는 현 상황에서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골다공증성 골절의 예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북의대 정형외과 박일형 교수팀[양규현·문성환(연세의대 정형외과), 김진현(인제대 보건행정),
50세 이상 남녀서 5년전보다 2배엉덩이뼈, 손목 골절이 대부분국내 50세 이상의 성인 남녀에서 골절이 급증하는 것으로 조사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서울대병원 신찬수 교수와 아주대병원 조남헌 교수는 얼마전 열린 대한내분비학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이용해 1999년에서 2003년의 골절 추이를 분석한 결과, 엉덩이뼈 골절 수는 남성에서 114%, 여성은 164%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손목골절 역시 남녀 각각 139%, 133%로 증가했다.연구팀은 골절은 통증이 심해 자가치료가 불가능하므로 거의 대부분 병원에 오기 때문에 보험공단의 데이터가 거의 실제건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연구팀에 따르면 국내의 이같은 골절 급증에 대해 미국과 유럽 선진국에서 나타난 현상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
호르몬 요법의 효율적 용량 제시가능한 저용량 호르몬 요법 시행효과적 적정용량 확인 필요장기적 호르몬 치료 부적절나이든 여성에 있어 장애와 사망의 주요원인은 골다공증이고, 치료와 예방을 위해 Estrogen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그 부작용으로 사용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WHI의 최근 약 7년간 연구결과 호르몬 치료를 받은 폐경기 여성들은 골반 골절의 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되었지만, 그 치료 용량과 방법에 따라 유방암, 심장병, 뇌출혈, 심정맥 혈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 되었다.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최근 제시된 몇몇 지침(guideline)들은 장기적인 호르몬 치료를 배제하도록 하고 있다. 실제로 U.S Preventive Ser-vice Task Force는 그들의 grade D권고사항에서 “폐경
【미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타목시펜은 현재 폐경여성의 유방암의 아쥬반트치료에서 골드스탠다드이지만 최근 열린 대규모 다시설시험 결과, 타목시펜 대신에 아로마타제 저해제가 이용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발률 낮아런던대학(런던) Michael Baum명예교수는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에서 중앙치로 30.7개월 시점에서는 아로마타제 저해약(아나스트로졸, 상품명 아리미덱스, 아스트라제네카社) 치료군이 타목시펜 치료군보다 재발률이 17%낮았다고 보고했다. 아나스트로졸군에서는 여성 3,125명 중 317명(10%)이 재발한데 반해 타목시펜군에서는 3,116명 중 379명(12%)이었다. 덧붙여 병용 치료군에서는 타목시펜군과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3,125명 중 383명(12%)에 재발이 나타났다.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