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윈정형외과(청주)가 12월 개원,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병원은 무지외반증을 포함한 다양한 발 질환 및 발목 통증을 일으키는 관절염, 발목 염좌, 발목 인대 손상, 이단성 골연골염 등에 대한 족부질환과 골절 및 무릎 퇴행성 관절염‧허리 디스크 등 관절·척추 질환 등 오십견‧회전근개파열 등 어꺠질환을 다룬다.개원과 함께 면밀한 진단을 돕는 CT(컴퓨터단층촬영) 장비인 ‘bright WBCT(Weight-Bearing Computed Tomography)’를 도입했다. 국내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제노스에서 출시한 이 장비는 서있거나 입
고대안산병원 정형외과 최기원 교수가 9월 20일 열린 2023년 미국 정형외과 족부족관절학회(AOFAS) 연례 학술대회(미국 켄터키주)에서 최우수논문상(IFFAS AWARD)을 받았다.최 교수는 '무지외반증에서 경피적 원위 갈매기형 절골술과 개방적 원위 갈매기형 절골술의 다기관 무작위 비교 연구'를 발표했다.
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많지만 일상생활 중 발바닥 앞쪽과 발가락에 심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지간신경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족지신경종으로도 불리는 지간신경종은 발바닥을 이루는 5개의 뼈로 구성된 중족골과 발가락 사이를 지나는 지간신경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무지외반증 등 다른 족부 질환처럼 발 외부에 뚜렷한 특징은 없지만 발바닥 통증 탓에 족저근막염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다른 족부질환과 통증 부위가 다르다. 에이스병원 안산본원 오진철 원장[사진]에 따르면 족저근막염은 발 뒤꿈치부터 발 중앙까지 주로 아프고 지간
엄지발가락 관절이 튀어나와 신발과 마찰을 일으켜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을 의햑적 명칭으로 무지외반증이라고 한다. 하지만 발가락의 변형은 엄지 뿐만 아니라 새끼발가락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소건막류라고 부른다. 새끼발가락 뿌리 관절이 엄지발가락 쪽으로 휘어 외측으로 돌출되면서 신발에 닿아 통증과 굳은살 그리고 심하면 궤양까지 유발할 수 있다.작은 틈이 댐을 무너트리는 것처럼 엄지발가락 보다 작은 새끼발가락에 나타는 변형이지만 합병증은 더욱 심하다. 새끼발가락부터 시작해 모든 발가락이 변형될 뿐만 아니라 주변 인대, 힘줄조직에도 영향
발은 신체 하중을 견디고 보행에 필요한 신체부위다. 하지만 잘 관리하지 못하면 변형되고나 심하면 걸을수도 없게 된다.대표적인 발 증상으로는 무지외반증을 들 수 있다. 평소 엄지발가락 부근의 통증이 심하거나 엄지발가락 안쪽이 튀어나와 보인다면 의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무지외반증의 주요 원인으로 굽높은 하이힐을 꼽는다. 물론 굽이 높지 않아도 발 앞부분이 좁은 신발을 신거나 유전적인 요인으로도 발생한다.초기에는 발 모양의 변형이나 통증이 심하지 않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차 발 모양이 변하면서 발바닥 앞쪽에
엄지발가락이 외측으로 튀어나오는 무지외반증. 선천적인 원인도 있지만 코가 좁거나 굽이 높은 신발의 착용으로 뼈가 변형된다.힘줄, 인대와 달리 뼈의 변형은 외과수술로 교정다. 뼈의 변형은 일시적이 아니라 지속적이며, 발은 물론이고 무릎과 척추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국제학회의 연구에서도 무릎관절염환자 약 30%는 무지외반증 동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연간 진료인원은 5만 명 이상이다. 연간 치료비는 약 400억원이며, 수술이 주요 치료법인 만큼 84%는 입원비다. 최근 새로운 수술법이 나오면서 치료비 부담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명옥 교수가 4월 15일 열린 제14회 대한발의학회((Korean Academy of Foot & Ankle Medicine)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서울성모병원 대강)에서 제8대 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간이다.발 건강을 위한 진단과 치료 영역의 재활 분야 전문가 모임인 대한발의학회는 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이나 손상에 대한 재활을 다루는 발 관련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다. 평발과 안짱걸음, 하지 변형 등 소아질환은 물론이고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아킬레스건염, 지간신경종, 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연간 약 5만 명 이상이 무지외반증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다. 무지외반증은 뼈가 변형돼 발생하는 만큼 초기에는 변형을 지연시키기 위해 보존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중기라면 발가락 전체의 변형과 골절 그리고 통증에 의한 보행불균형, 엄지발가락 관절염 및 무릎과 척추에 과부하가 걸리는 만큼 합병증 예방을 위해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다. 현재 학계에 보고된 무지외반증 수술은 총 120 가지 이상이다. 이 가운데 일반적인 방법은 돌출 부위를 최대한 깎아낸 다음 안쪽으로 당기는 전통적인 쉐브론, 스카프
무지외반증은 굽 높은 신발을 자주 신어 발 앞쪽으로 체중이 쏠려 엄지발가락이 휘어지는 질환이다. 하이힐을 자주 신는 여성에서 발생한다고 해서 하이힐병이라는 별칭도 있다.하지만 최근들어 깔창이나 키높이 신발 사용자가 늘면서 남성에서도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선수촌병원(잠실) 배상원 원장[사진]에 따르면 무지외반증 발생 초기에는 발 모양에 변화가 없어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압박이 지속되면 엄지발가락이 두번째와 세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어지고, 엄지발가락 뼈는 돌출되는 기형적인 모습을 띄게 된다. 돌출 부위는 신발과 마찰돼 피
발목 염좌는 발목 인대가 손상된 상태로 흔히 ‘발목을 삐끗했다’로 표현된다. 발목염좌 발생 건수는 하루 1만 명 당 1명꼴로 흔하며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과 함께 3대 족부 질환 중 하나다. 길을 걷다가 또는 가벼운 운동 등 일상생활을 비롯해 겨울철 빙판길이나 눈길에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면서 발을 잘못 디딜 때에도 발생한다. 발목 인대는 종아리와 발을 연결하는 발목 관절에서 발목의 원활한 회전, 꺾기 등을 도와주는다.하지만 발목 가동 범위를 벗어나면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돼 움직임이 제한된다. 발목 인대가 손상되면 부종과 함께 통증이
굽높은 구두가 원인이라 '하이힐 병'이라는 별칭을 가진 무지외반증. 무지(엄지발가락)가 바깥으로 휘는 질환이다. 정상적인 발은 종자뼈라는 두 개의 뼈 사이에 중족골(발등뼈)이 위치한다. 반면 무지외반증 발은 종자뼈 사이에서 중족골이 이탈해 중족골이 안쪽으로 휘는 힘을 지속적으로 받아 발생한다. 무지외반증이 많이 진행됐다고 해서 반드시 통증 강도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주기적으로 검진을 실시해 무지외반증 진행을 살펴야 한다. 중증으로 이어지지 않거나 통증이 없으면 수술할 필요없다. 그러나 심하게 휘어진 중증이라
연세100%병원(부평)이 족부/수부 최소침습수술센터를 특화해 7월 1일 개원한다고 밝혔다.병원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3D-PEBA) 수술뿐 아니라 최소침습 족저근막 유리술, 최소침습 지간신경 유리술, 최소침습 아킬레스 재건술, 최소침습 발목인대 재건술 등 국내에서 활성화되지 않은 족부 및 스포츠 수술을 교육, 시행할 예정이다. 연세100%병원 이모세 원장[사진]은 연세대의대를 졸업 후 세브란스병원에서 정형외과 레지던트, 족부족관절 전임의 과정을 거쳤으며, 존스홉킨스병원과 유니온메모리얼병원 전임의 과정을 수료했다. 특히 이 원장은 미
등산인구의 증가로 족저근막염 환자가 늘고 있다. 족저근막이란 발 뒤꿈치에서 발 전체로 뻗어있는 섬유띠로서 여기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 족저근막염이다. 체외충격파나 약물주사, 맞춤형 깔창 등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족부전문의에 따르면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5년 이상 치료에도 증상 호전이 없는 만성 환자들이 적지 않다. 국제족부학회 및 저널 통계에 따르면 족저근막염 환자의 약 20%가 만성으로 분류된다.족저근막염 치료법은 근막 손상 정도에 따라 나뉜다. 경미하면 보존치료로 나아질 수 있지만 상태가 더 나빠
일반적인 무지외반증 수술은 쉐브론 방식이다. 튀어나온 뼈를 깎는 절골술 이후 실금을 만든 다음 안쪽으로 당겨서 정렬하는 방법이다. 절골 범위가 넓은 만큼 평균 4~5cm의 광범위한 피부 절개가 필요하다. 수술 후 통증이 크고 절개로 손상된 피부와 주변 조직의 치유를 위해 평균 8주 이상 무지외반증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소침습교정술(Minimally Invasive Hallux Valgus Correction)이 도입됐다. 초기에는 도달이나 접근법의 문제로 교정시행 가능 범위가 제한적이었지만 최근 기능이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두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면서 엄지발가락의 아랫부분도 튀어나오는 질환이다. 굽이 높은 구두를 자주 신어 발생한다고 해서 하이힐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발볼이 넓거나 평발, 엄지발가락이 긴 경우 등 선천적 요인도 무지외반증의 발생 요인으로 꼽힌다.발 모양이 거의 변형되지 않은 초기에는 생활습관의 개선이나 교정기 착용으로도 증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굽이 높거나 발볼이 좁은 신발 대신 굽이 낮고 볼이 넓은 신발의 착용도 도움된다. 하지만 이미 발 모양의 변형이 심각하다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특히 발가락
무지외반증수술은 정형외과에서 부담 순위 상위권에 속한다. 수술 후 통증이 심한데다 회복 기간도 길고, 2차 수술로 인한 비용 부담도 적지않아서다. 기존 일반적인 무지외반증 수술은 엄지발가락을 내측으로 당기거나 주변의 건(힘줄)과 인대조직을 활용하는 쉐브론, 스카프 교정술이었다. 하지만 수술 후에 통증 척도인 VAS 스코어(10점 만점)에서 3.9점으로 높다고 알려져 있다. 광범위한 피부절개와 절골술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이들 수술은 모두 평균 4~5cm의 피부절개가 필요하다. 절개창이 클수록 통증은 심해지고 회복은 지연된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선천적, 후천적 요인으로 돌출되는 족부질환이다. 인대나 힘줄이 아닌 뼈가 변형된 것이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서도 총 치료비에서 입원비 비중은 85%로 압도적이다.무지외반증의 주요 수술법은 뼈를 내측으로 당겨 교정하는 쉐브론과 스카프 수술법이다. 피부 절개 크기가 평균 4~5cm인데다 뼈를 깎는 절골술이 필요하다. 뼈를 많이 깎으면 정렬이 어려울만큼 약해지기 때문에 형태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6~8주간 금속핀이나 나사로 고정시켜야 한다. 물론 피부 자극과 핀 주위 감염 등 다양한
발목인대파열 환자라도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여러 번의 염좌나 직업, 생활환경 특성상 발목에 무리가 많은 경우 만성 기계적 불안정증이 동반되는 경우다. 족부전문학회 및 SCI저널 보고에 따르면 발목연골손상과 발목관절염의 약 70%는 만성기계적불안정성이 원인이다.지금까지 발목인대파열에는 병변 부위를 4~5cm 절개 후 파열 인대를 봉합하는 개방형 변형브로스트롬(Open Modified Brostrom Repair)이 많이 시행됐다. 하지만 통증과 회복에 부담이 컸다. 최근에는 예후가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높은 편이다.국내외
하이힐병이라고도 불리는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끝의 바깥쪽을 향해 점점 휘어지면서 엄지발가락의 아랫부분도 튀어나오는 질환이다.굽높은 구두를 자주 착용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평발 및 넓은 발볼, 긴 엄지발가락 등 선천적 요인도 발생 요인으로 꼽힌다. 발 모양에 변형이 거의 나타나지 않은 무지외반증 초기 환자들은 생활습관 개선이나 교정기 착용만으로도 증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무지외반증을 막으려면 굽 낮고 볼 넓은 신발 착용이 도움된다. 하지만 이미 발 모양의 변형이 심각하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발가락끼리 서로 겹쳐
엄지발가락 끝이 안쪽으로 휘어지는 무지외반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연간 진료인원인 약 5만명 이상이다. 무지외반증은 뼈가 선, 후천적으로 변형돼 발생하며 근본적인 치료법은 수술이 유일하다. 최근 홍보되는 무지외반증 교정기는 뼈의 변형을 지연시킬 뿐 완치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무지외반증 수술는 회복기간이 길고 통증도 심하다 알려져 있다. 족부정형외과 학회 및 SCI 저널 보고에 따르면 수술 후 통증은 지표 상 10점 만점에 7점이며, 수술 후 일상복귀까지 최대 8주 이상이 걸린다.서울 바른사랑병원 족부전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