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가 11월 3일 개원 65주년을 맞았다.국립중앙의료원은 한국전쟁 당시 스칸디나비아 3국(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의 의료지원을 시작으로, 1956년 '국립중앙의료원의 설립과 운영에 관한 협정' 체결을 통해 1958년 11월 진료를 시작했다. 2015년에는 메르스 사태에 메르스 중앙거점 의료기관으로 지정, 2017년 2월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19년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서 활약했다.
연세암병원 이비인후과 고윤우 교수가 최근 침샘 악성 종양 진단을 받은 박모씨(57세)에게 로봇을 이용한 이하설 절제술에 성공해 세계 최초로 두경부암 로봇수술 단독 2,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입·목·혀에 생기는 두경부암은 생명에 필수적인 여러 기관이 촘촘히 붙어있고 해부학적으로 매우 복잡해 암을 도려내기 어려운 고난이도 수술이다.
차의과학대 강남차병원(병원장 노동영)이 개원 61주년을 맞았다.1960년 서울 초동에서 차산부인과를 시작으로 1984년 현재의 강남차병원 자리로 이전하면서 강남시대를 열었다. 국내 최초 여성전문병원으로서 국내에 라마즈분만법 도입, 가족분만실 개념의 도입 등 출산문화를 선도해 왔다. 특히 올해는 61년간 40만명, 해마다 1만명의 아기를 탄생시킨 차병원 출산 노하우를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특화한 강남차여성병원을 오픈했다.기존 강남차병원은 부인암, 갑상선암, 유방암 등의 여성암과 소화기암 등 중증질환 진료를 강화했다. 특히 유방
순천향대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이 2일 개원 47주년을 맞았다. 1974년 우리나라 의료법인 1호로 개원한 순천향병원은 하늘에 이치에 따라 인술로 인간을 이롭게 하고 널리 구제한다는 광제인술과 인간사랑의 철학을 담고 있다. 순천향병원을 모체로 순천향의대와 구미, 천안, 부천병원을 개원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편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 병원발전 기금으로 주식회사 상훈유통 이현옥 회장이 2억원을, 어도일식 배정철 대표가 3천만원을 기부했다.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2020년 기준 자사의 콜라겐 부스터 ‘래디어스’의 전세계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래디어스의 주성분인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ydroxyapatite, HA)는 섬유아세포 활동을 활성화시켜, 신생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현재 전세계 55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2006년 미국 FDA 승인 이후 200개 이상의 임상 시험과 5,000명 이상의 임상자료를 통해 오랜 기간에 걸쳐 안전성을 입증했다. 래디어스는 체내 대사 과정에서 생체 분해되어 배출되기 때문에 몸 안에 남지 않는
인하대병원이 로봇수술 시행 1년 7개월만인 지난 20일수술 건수 500례를 달성했다.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2018년 12월 20일에 문을 열었다.
인제대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최근 뇌동맥류 수술 8,000례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병원은 지난 1981년 처음으로 뇌동맥류 개두술을 실시했으며, 2015년에 5천례를 달성한바 있다.뇌동맥류는 혈관벽의 약한 부분이 늘어나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로, 치료법으로는 두개골을 열어 뇌동맥류를 직접 결찰하는 뇌동맥류 결찰술과 동맥류에 금속으로 된 작은 관을 집어넣어 뇌동맥에 접근한 뒤 뇌동맥류에 코일을 넣어 막는 혈관 내 수술인 코일 색전술이 있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19년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최고인 S등급을 받았다.유해인자 노출 업무 종사자 등을 위한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이대목동병원은 건강검진의 판정과 사후 관리 관련 항목, 지역 사회 산업보건기관 간의 협업을 통한 포괄적 서비스 제공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김상동 교수가 혈액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동정맥루 수술 및 동정맥루 풍선혈관성형술을 각 1천례씩 총 2천례를 실시했다.
삼성서울병원 심장외과 김욱성교수팀이 비후성심근증 심근절제술100례를 기록했다. 지난 2013년에 시작해 2019년 11월까지 실시됐으며 성공률은 99%다.비후성심근증이란 뚜렷한 이유 없이 계단을 오르거나 빠른 속도로 이동할 때 숨이 차고,가슴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이다. 심근절제술은 혈관을 막고 있는 비대해진 근육의 일부를 떼어내 막혀 있던 혈관의 통로를 넓혀주는 수술이다.500명 중 1명 꼴로 발생하며 일반 심장질환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돌연사 위험이 높은 만큼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건양대병원이 대전·충청 지역에서 연성요관경 하 요로결석 수술을 가장 먼저 도입한데 이어 수술 건수 350례를 돌파했다. 병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3일 건양대 대전캠퍼스 명곡홀에서 ‘제1회 건양 비뇨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 의료법인 GC녹십자의료재단(원장 이은희)이 7월 1일 창립 37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R&D Center 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