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혈소판감소증치료제 포스타마티닙을 국내 도입한다.회사는 일본의 킷세이제약과 포스타마티닙의 국내 개발 및 판매에 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스타마티닙의 원 개발사는 미국의 라이젤파마슈티컬로 지난 2018년 킷세이제약이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에 대한 개발 및 독점상업 권한을 취득한 바 있다.체내 면역체계가 혈소판을 공격해 혈소판 수치가 정상보다 낮은 상태인 만성 면역성 혈소판감소증(ITP)은 멍이나 출혈 발생이 잦고 지혈이 어렵다. 심하면 뇌출혈과 위장관 출혈까지 발생할 수 있어 의료 수요가 높은
혈액질환의 하나인 면역성혈소판감소증(ITP) 치료시 환자의 삶의 질을 고려해야 한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한국노바티스는 ITP 글로벌 질환인식 조사 I-WISh(ITP World Impact Survey) 결과에 근거해 국내 혈액종양내과 의사 28명을 대상으로 질환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I-WISh는 13개국 1천 5백여명의 면역성혈소판감소증환자와 472명의 의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이에 따르면 가장 흔하고 심각한 증상은 피로감이며 증상에 따라 환자의 삶의 질은 큰 영향을 받았다. 특히 의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환자의
심근경색으로 손상된 부위의 혈관과 심장근육을 재생시키는 바이오잉크 심장패치가 개발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박훈준 교수팀과 포스텍, 홍콩시립대 공동연구팀은 성체줄기세포의 기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생체 내 자극(in vivo priming) 전략으로 패치형 심근경색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의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가톨릭 마스터세포)와 ㈜에스엘바이젠이 개발한 GF(간세포성장인자) 발현 엔지니어링 줄
미FDA가 노바티스의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프로맥타’(Promacta, eltrombopag)에 대해 1세 이상의 만성 면역 혈소판감소성 자반증(ITP) 환자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승인했다.프로맥타는 지난 2008년 성인 만성면역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치료제로 미FDA의 허가관문을 통과했으며, 올해 6월에는 6세 이상 소아환자에게도 추가승인된 바 있다.이번 승인은 6세 이상 최근 승인을 기반으로, 다른 약물 및 수술에 효과를 보지 못한 1세 이상 유아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프로맥타의 가장 일반적인 부작용은 상기도 감염, 복통, 설사 및 발진 등이다.
만성 특발성 혈소판감소성 자반병(ITP) 치료에 혈소판 생산 자극제인 엘트롬보팍(eltrombopag)이 효과적이라는 제III상 임상시험 결과가 Lancet에 발표됐다. 엘트롬보팍은 비펩타드 경구 트롬보포에틴 수용체 작동제. 제III상 임상시험에는 23개국 63개 시설이 참가했다.혈소판수 3만/μL 미만이고 1회 이상 치료 경험이 있는 성인 만성 ITP 환자 114례를 대상으로 표준치료에 추가로 엘트롬보팍 50mg을 1일 1회 6주간 투여하는 76례와 위약군 38례로 무작위 배정했다. 엘트롬보팍군에서 3주 후 혈소판수가 5만/μL 미만인 환자에는 용량을 75mg까지 늘렸다. 주요 평가항목은 43일째에 혈소판수 5만/μL 이상에 도달한 환자의 비율이었다. 43일째 효과 분석의 대상은 엘트롬보팍군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개발중인 경구용 혈소판 증가제 엘트롬보팍의 장기 임상연구결과가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발표됐다.엘트롬보팍은 코티코스테로이드, 면역글로불린, 혹은 비장절제술에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만성 특발성 혈소판감소성자반병 환자를 위한 트롬보포이에틴(thrombopoietin) 수용체 작용제로서, 지난해 11월 20일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신속 허가를 받았다. 이날 발표된 RAISE(RAndomized placebo-controlled ITP Study with Eltrombopag) 3상 임상연구에 따르면, 엘트롬보팍을 만성특발성 혈소판감소성자반병(ITP) 환자에게 6개월 동안 투여, 치료 한 결과 위약군보다 8배 더 많은 50,000 ~ 400,000/L 사이의 혈소
LG생명과학은 미국 루이폴드(Luitpold Pharmaceuticals)社가 개발한 항산화제 셀레늄 주사제를 ‘셀레큐어’라는 제품으로 국내 독점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회사 측은 제품허가는 최근 샤인메디칼주식회사가 획득했으며 이를 받아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LG생명과학 담당PM 김성준과장은 “셀레큐어가 암을 비롯해 각종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며, 현재 판매하고 있는 항암보조제 애피트롤, 항노화제 디클라제와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고 밝혔다.
【뉴욕】 뉴욕장로교병원 간질환·이식센터 및 코넬대학 웨일의료센터 소화기내과 새뮤얼 시걸(Samuel Sigal)교수는 새로운 혈소판 치료제 엘트롬보팩(eltrombopag)이 C형 간염환자의 혈소판수를 크게 증가시킨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2007; 357: 2227-2236)에 발표했다. C형 간염환자에서는 질환이 진행되면서 종종 혈소판수가 감소한다. 표준 항바이러스요법이 혈소판수를 위험 수준까지 감소시키기 때문. 결과적으로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없게 되므로 치료에 문제점을 일으킨다. 시걸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는 엘트롬보팩이 혈소판수를 용량의존적으로 증가시켜 치료목표인 최초 12주간의 항바이러스요법을 마칠 수 있는 환자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 센터는
미국 FDA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엘트롬보팩을 만성 특발성혈소판감소성자반병(ITP) 환자의 단기 치료제로 우선 검토를 승인했다. 우선 검토는 허가 신청서 제출 후 6개월 내에 FDA가 신약 허가에 대한 결정을 내린다는 의미다.11일 GSK 한국법인 따르면, 엘트롬보팩은 만성 ITP의 출혈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필수적인 혈소판을 생성하도록 골수에서 세포의 생산을 유도하는 치료제로 하루 한번 복용하는 약물이다.회사 측은 엘트롬보팩이 허가를 받게 되면, 이전에 치료 경험이 있는 만성 ITP 환자에서 혈소판 수를 증가시키고 출혈을 감소시키는 단기 치료제로의 최초의 경구용 트롬보포이에틴(TPO) 수용체 효능약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GSK 항암제 개발센터 수석 부사장 파올로 파올레티 박사는 “엘트롬보팩은
아주대병원이 5일 병원 지하 1층 지혈혈전센터(센터장 김효철, 이하 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이 센터는 혈소판 또는 혈액응고인자에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이상이 생겨 출혈이 계속되는 출혈성 질환들인 혈액응고, 혈관 이상, 혈소판 이상, 혈관내 과다응고로 인한 혈전질환을 중심으로 진료를 한다.김 센터장은 “지혈혈전질환이 특수질병 혹은 희귀질환으로 분류되어 있고, 고가 의약품, 보험급여 삭감, 전문 의료진의 부족 등의 쉽게 치료하기 어려웠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 센터를 개소하게됐다”고 밝혔다. 한편 혈액응고 결핍에 의한 출혈성 질환에는 혈우병, 폰빌레브란트병, DIC등이 있고, 혈관 이상에 의한 출혈성 질환은 자반증, Ehlers-Danlos 증후군, 유전출혈모세혈관확장증 등이
【뉴욕】 천식이 주요 자가면역질환의 유병률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이 밝혀졌다. 이스라엘 쉐바의료센터 아미르 티로쉬(Amir Torish) 박사가 경도~중등도의 천식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Annals of Internal Medicine (2006;144:877-883)에 발표했다. 또한 이러한 영향에는 남녀간에 차이가 나타났다는 점에서 “기존 천식의 자가면역질환의 발현에 대한 보호작용은 남녀에서 다른 것같다”고 박사는 설명했다. 여성에서 유병률 높아 남성 30만 7,367명과 여성 18만 1,474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1형 당뇨병의 유병률은 남녀간에 유의차는 없었지만 기타 여러 자가면역질환의 유병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뚜렷하게 높았다. 티로쉬 박사는 “천식여성에 비해
【뉴욕】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 Jesus Pujol 박사팀은 뇌의 용량을 직접 측정할 수 있고 대뇌 실질 전체의 용량변화를 복셀(volume pixel의 줄임말) 단위로 평가할 수 있는 통계학적 영상진단법인 statistical parametric map(SPM)법을 이용하여 강박성장애(OCD) 환자의 뇌구조 변화지도를 만들었다. MRI를 이용한 이번 강박성장애 연구에서는 OCD 환자군(72명)과 대조군(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대 최대 규모로, 양쪽군 사이에 뇌조직 용량에 큰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세한 결과는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2004;61:720-730)에 발표됐다.기존 기능소견 보완 강박성장애 환자는 대조군에 비해 내측전두이랑(medial fron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 모노클로널항체인 리턱시마브(Rituxan, Genentech社)가 만성 림프액성백혈병(chronic lymphocytic leukemia, CLL), 비호지킨림프종(non hodgikin''s lymphoma, NHL) 및 면역성 혈소판감소성자반병(immune thrombocytopenic purpura, ITP)에 치료효과가 있다고 미혈액학회(ASH) 연례회의에서 보고됐다. 리턱시마브(rituximab)는 미식품의약청(FDA)에 승인받은 2종류의 암치료용 모노클로널 항체 중 하나(다른 하나는 유방암 치료용인 헤르셉틴(herceptin)). 단독 또는 병용으로 효과이번 ASH에서 보고된 연구 중 3건에서는 리턱시마브가 단독 또는 다른 약제와 병용하자 CLL에 효과를 나타냈다. 다른
【네덜란드·매스트리히트】 유럽혈액·골수이식연구그룹(EBMT)의 제27회 연례회의(저악성도 및 중등도 악성림프종에 대한 면역요법제(항CD20모노클로널항체) rituximab의 효과에 대한 심포지엄에서 런던대학(런던) 혈액학·종양학 Anthony Goldstein교수는 저악성도 비호지킨 림프종(NHL)과 NHL의 일종인 맨틀세포림프종(MCL)의 치료에서, 간(幹)세포이식과 고용량 화학요법에 rituximab를 병용하면 치료효과가 높고 이식 전후의 양쪽 시점에서 이 약을 투여하면 유해작용의 증대없이 임상 및 분자레벨에서 관해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데이터를 발표했다.이식세포의 오염 줄여Goldstein교수는 『이식의료에 대한 rituximab의 도입은 저악성도 NHL 치료에 유망하다. 간세포이식요법의 의학적 발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