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의 관계사 바이젠셀이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VT-EBV-N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 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현재 2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이 약물은 희귀 난치성 질환이자 혈액암의 일종인 'EBV(엡스타인바바이러스)양성 NK/T세포 림프종 환자 중 관해 후 재발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완전 치유를 목적으로 미세잔존암을 제거하기 위한 치료제다. 미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 공식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항암치료 및 자가이식을 받은 NK/T세포 림프종 환자 11명에게 이 약물을 투여한 결과, 전체 생존율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