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으로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한국원자력의학원 최재용 박사와 인하대병원 이민경 박사 연구팀은 메타보트로픽 글루타메이트 수용체5(mGluR5)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진단 및 치료결과를 평가할 수 있다고 Neuropharmacology에 발표했다. mGluR5는 기억 관련 신호전달 물질인 글루타메이트의 수용체로서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인 베타아밀로이드가 침착되면서 감소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mGluR5 알츠하이머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