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4월 27일부터 이틀간 서해5도 중 한 곳인 대청도(인천시 옹진군 대청면)를 방문해 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병원은 사회공헌지원단을 중심으로 의료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인천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2016년 7월부터 연 2회 이상 대청도 및 연평도, 승봉도, 자월도, 문갑도 등을 방문해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추가로 7월, 10월, 12월에 각 1회씩 이틀의 일정으로 소청도와 대청도를 차례로 순회하는 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단장 김명옥)이 지난달 31일 부터 이틀간 인천광역시 건강체육국, 옹진군 보건소와 공동으로 옹진군 대청도 주민들을 찾아 건강증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애인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인하대병원은 매년 2회 대청도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대청도 이외에도 연평도, 승봉도, 자월도, 이작도, 문갑도 등에서도 약 1천명의 도서민에게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