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은 인체의 중요한 대사 기능을 담당하는 간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과도한 음주를 비롯해 B, C형 간염 등이 원인이다. 간암이 위험한 이유는 초기 증상이 없이 말기가 돼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심지어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말기에 발견되면 간 기능이 많이 손상된 상태라 항암치료를 해도 좋은 경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간암의 대표적 치료법은 절개술이다. 절개술에는 출혈 부담과 술후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환자는 전문의와 상담 하에 식단 관리, 방사선치료, 호르몬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을 열
최한용(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교수가 지난달 22~2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제8회 아시아 비뇨기과학회에 초청 연자로 참석해 ▲전립선적출술 ▲고강도초음파집속술에 대해 강연했다. 최 교수는 전립선암 수술요법의 하나인 근치적 회음부 전립선적출술(Radical Perineal Prostatectomy : RPP)의 국내 1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10년간 시행했던 416례의 수술성적 및 임상결과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 교수는 현재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1일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